안녕하세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회사영어를 알려드리는 L사언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Romantic Holidays의 한 장면을 통해 직장과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자주 접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각 표현에 대한 의미, 예문, 활용 팁을 상세히 설명해드립니다. 영화 속 생생한 표현을 배우며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보세요!
Romantic Holidays는 두 여주인공이 각자의 삶에 지쳐 새로운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서로의 집을 바꾸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예상치 못한 사랑과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 커플 중에 주드로와 카메론 디아즈 커플 쪽이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친해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대화 클립을 뽑아봤습니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어적이고 실용적인 표현들이 풍부하게 등장하니 함께 보시죠.

Take a leak: 소변을 보다 (비격식 표현)
'Take a leak'는 비격식적이고 캐주얼한 상황에서 소변을 본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비즈니스 환경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부적절하므로 친한 동료나 친구 사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문:
"I need to take a leak. I'll be right back."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직장 상황에서의 대안 표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use the restroom"이나 "go to the bathroom"이 더 적절합니다.
예) "Excuse me, I need to use the restroom." (죄송하지만,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Profanity: 비속어, 욕설
욕설이나 부적절한 언어를 의미합니다. 직장에서는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속어 사용은 피해주세요.
예문:
"Using profanity in a meeting is highly unprofessional." (회의에서 비속어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비전문적입니다.)
직장 내 활용 팁:
비속어를 사용하는 동료에게 정중하게 주의를 줄 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Let’s keep the conversation respectful." (대화를 예의 있게 유지합시다.)
Bump into: 우연히 마주치다
'Bump into'는 예상하지 못하게 누군가를 우연히 만났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쓰이지만 이 클립에서는 physically 부딪치는 의미로 쓰였어요. 술에 취해 휘청휘청해서 부딪칠 것 같으니 좀 앉겠다고 하죠.
예문:
"I bumped into my old manager at the coffee shop." (커피숍에서 예전 매니저를 우연히 만났어요.)
직장 내 활용 팁:
출장이나 컨퍼런스에서 고객이나 동료를 우연히 만났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 "I bumped into one of our key clients yesterday." (어제 우리 주요 고객 중 한 분을 우연히 만났어요.)
On the raw: 드물게, 가끔
이 표현은 어떤 일이 드물게 일어날 때 사용하며, 주로 'on the rare occasion'으로 사용됩니다.
예문:
"On the rare occasion, I leave work early." (가끔 일찍 퇴근해요.)
직장 내 활용 팁:
예외적인 상황을 언급할 때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예) "On the rare occasion, we work on weekends." (가끔 주말에도 일해요.)
Put someone up: 재워주다, 숙소를 제공하다
누군가에게 잠잘 곳을 마련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문:
"Can you put me up for a couple of nights?" (며칠만 재워줄 수 있어요?)
직장 내 활용 팁:
출장을 갈 때 회사에서 숙박을 제공하는 경우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The company put me up at a nice hotel." (회사가 좋은 호텔을 잡아줬어요.)

Behind the wheel: 운전 중인
'핸들 뒤에 있다'라는 단어 조합으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예문:
"I can't text back, I'm behind the wheel." (지금 운전 중이라 문자 못 해요.)
직장 내 활용 팁:
출장 중 운전하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ll call you later. I’m behind the wheel." (운전 중이라 나중에 전화드릴게요.)
Fancy a glass: 한 잔 하실래요?
영국식 표현으로, 음료(특히 술)를 권할 때 사용합니다.
- 예문:
"Do you fancy a glass of wine?" (와인 한 잔 하실래요?)

Scrabble: 허둥지둥 찾다
무언가를 급히 찾거나 더듬거릴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예문:"I scrabbled around for my keys." (열쇠를 허둥지둥 찾았어요.)
Given that: ~을 고려하면
특정한 조건이나 상황을 고려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예문:
"Given that you’re new, you’re doing a great job." (신입인 걸 고려하면 아주 잘하고 있어요.)
Insanely: 엄청나게, 미친듯이
강조의 의미로 사용되며, informal한 표현입니다.
- 예문:
"It’s insanely busy today." (오늘 엄청 바빠요.)
Sober: 술이 깬, 맑은 정신의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 예문:
"I’m completely sober now." (이제 완전히 술이 깼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Romantic Holidays의 한 장면을 통해 직장과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배워보았습니다. 특히 ‘Take a leak’, ‘Bump into’, ‘Behind the wheel’처럼 일상 회화에서 자주 쓰이지만 교과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표현들을 익히는 것은 직장에서 더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영어를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배운 표현을 직접 사용해 볼 차례입니다. 회의나 메일 작성, 동료와의 가벼운 대화 속에서 오늘 배운 표현들을 적극 활용해 보세요. 영어 실력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표현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