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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의 Vogue 인터뷰에서 건진 11개의 꿀 영어표현들

by L사언니 2025. 3. 6.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영어 회의에서 말이 잘 안 나와서 머뭇거린 경험’이 있을 겁니다.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문법이나 단어는 외웠는데, 막상 실전에서는 잘 안 써지는 표현들이 많죠. 오늘은 글로벌 마케터로 일하며 매일같이 영어로 소통하는 제가, 일상대화에서 자주 쓰이는 생생한 영어 표현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 엠마왓슨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표현들을 추려봤어요. 특히 30~40대 직장인이라면 일상 대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쓸 수 있는 표현들이니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Inside Emma Watson's Prada Backpack | In The Bag | Vogue - YouTube

 


Head to: ~로 향하다, ~로 가는 중이다

 

이 표현은 일상에서 정말 자주 사용되며, "I'm going to"의 자연스러운 대체 표현입니다. 직장에서는 출장을 가거나 특정 장소로 이동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 I'm headed to the conference room. (회의실로 가는 중이에요.)

– She's headed to New York for a business meeting. (그녀는 비즈니스 미팅 때문에 뉴욕으로 가요.)

 

Wear sunscreen: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다

 

해외에서는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화가 강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Don't forget to wear sunscreen!"이라는말을 자주 들어볼 수 있죠. "바르다" 를 어떻게 표현할 지 선뜻 떠오르지 않을 수 있는데요, put on? do? 어떤 동사를 쓸까 고민하실텐데 wear 를 사용하는 부분 체크해주세요

 

– Make sure to wear sunscreen when you go outside. (밖에 나갈 때 자외선 차단제 꼭 발라요.)

– I always wear sunscreen to protect my skin.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요.)

 

Work on me: 나에게 효과가 있다

 

무언가가 자신에게 잘 맞거나 효과를 볼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제품 리뷰나 경험을 공유할 때 유용합니다. '효과' 하면 무조건 'effect' 부터 떠올리기 쉬운데요, 그보다는 이 표현이 훨씬 자연스럽고 자주 쓰여요!

 

– This skincare really works on me. (이 스킨케어 제품은 정말 나한테 잘 맞아요.)

– That strategy didn’t work on me. (그 전략은 나에게 효과가 없었어요.)

 

Hand wipes: 손 세정 티슈


위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요즘은 출장이나 외근 시 손 세정 티슈를 챙기는 경우가 많아졌죠. Wipes도 정말 자주 쓰는 말인데요, '물티슈'를 표현할 때도 'tissue'라는 단어보다는 'wet wipes'로 표현합니다

 

– I always carry hand wipes in my bag. (항상 가방에 손 세정 티슈를 가지고 다녀요.)

– Do you have any hand wipes? (손 세정 티슈 있어요?)

 

Freckle: 주근깨

 

외모를 묘사할 때 유용한 단어로, 특히 피부 특징을 설명할 때 자주 쓰입니다. 

 

– She has cute freckles on her nose. (그녀는 코에 귀여운 주근깨가 있어요.)

– I get freckles easily in the sun. (나는 햇볕을 쬐면 쉽게 주근깨가 생겨요.)

 

Freckle
Freckle

 

A bunch of: 많은, 여러개의

 

비격식 표현으로, 어떤 것이 많을 때 간편하게 쓸 수 있어요. 특히 요즘 인터뷰 영상들을 많이 보다보면 어떤 영상에나 등장할 정도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회사에서는 업무량이나 자료를 이야기할 때 자주 사용되기도 하고, 'a bunch of ideas' 라는 표현들도 자주 등장해요

 

– I have a bunch of emails to reply to. (답장해야 할 이메일이 많아요.)

– There are a bunch of people waiting.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요.)

 

Put on my face: 화장하다

 

재미있고 직관적인 표현으로, 메이크업을 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 I need to put on my face before the meeting. (회의 전에 화장 좀 해야겠어요.)

– She quickly put on her face. (그녀는 빠르게 화장을 했어요.)

 

Put on my face

 

Put myself together: 정신차리다, 마음을 다잡다

 

회사에서 흔히 쓰는 표현으로,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마음을 가다듬을 때 사용합니다. 영상에서는 엠마 왓슨이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파파라치들을 의식해서 외모를 가다듬다는 의미로 쓰였어요

 

– I need a minute to put myself together. (정신을 좀 차릴 시간이 필요해요.)

– He put himself together before the presentation. (그는 발표 전에 마음을 가다듬었어요.)

 

Journaling: 일기쓰기, 기록하기

 

자기 성찰이나 목표 설정을 위해 일기나 기록을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Writing a diary' 대신 이 표현으로 사용해보세요

 

– I’ve started journaling every morning. (매일 아침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 Journaling helps me organize my thoughts. (일기를 쓰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돼요.)

 

Freak out: 깜짝 놀라다, 당황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놀라거나 겁을 먹었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 I freaked out when I saw the deadline. (마감일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 She freaked out during the meeting. (그녀는 회의 중에 당황했어요.)

 

Battered: 낡은, 닳은

 

마지막 표현은 저도 이 영상 리뷰를 하면서 처음 배웠는데요, 오랜 사용으로 인해 낡거나 손상된 것을 묘사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하네요. 리뷰를 하면서 제 영어 단어장도 채워갑니다 :)

 

– My old laptop is pretty battered. (내 오래된 노트북은 꽤 낡았어요.)

– He carried a battered briefcase. (그는 낡은 서류 가방을 들고 있었어요.)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든다! 오늘 소개한 표현들은 단순한 영어 공부를 넘어 직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영어입니다. 중요한 건, 새로운 표현을 배운 후 실제 상황에서 꾸준히 사용해 보는 거예요.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에서 통하는 영어 표현들을 계속 소개할 예정이니,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직장인이라면 꼭 구독하고 함께 성장해 봐요! 여러분은 가장 유용하다고 느낀 표현이 무엇인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